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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파마머리 익살스러운 벽화'…전국 스타 된 70대 노부부

신안 천사대교 개통으로 핫 플레이스 된 암태도 기동삼거리
동백 파마 벽화
동백 파마 벽화(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15일 오후 신안군 암태면 기동마을 삼거리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 앞에서 한 관광객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19.8.16
chogy@yna.co.kr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 압해읍과 암태도를 연결한 천사대교 개통으로 70대 노부부가 전국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동백꽃 파마머리로 스타가 된 주인공은 신안군 암태면 기동마을에 사는 문병일(77) 할아버지와 손석심(78) 할머니 부부다.

천사대교를 건너면 자은면 방향과 팔금, 안좌면 갈라지는 길목에 있는 기동마을 삼거리 담벼락에 이 부부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벽화를 멀리서 보면 파마머리를 한 평범한 노부부의 모습이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애기동백(산다화) 나무를 배경으로 그려진 인물이다. 기발하고 절묘한 조화다.

벽화는 노부부의 집 안에 심어져 있는 애기동백나무 두 그루를 머리로 삼아 벽에 두 사람의 얼굴을 그렸다고 한다.

핫 플레이스 된 동백 파마 벽화
핫 플레이스 된 동백 파마 벽화(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15일 오후 천사대교를 건너온 관광객들이 암태면 기동마을 삼거리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19.8.16
chogy@yna.co.kr

동백꽃이 핀 요즘 꽃으로 파마머리를 한 형상이다.

파마머리를 한 할머니는 수줍게 웃고 있고 바로 옆 할아버지는 환하게 웃는 모습이 정겨워 보인다.

고향마을에 사는 이웃집 어르신 모습 그대로다.

이 길목은 관광객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담벼락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핫 플레이스가 됐다.

벽화는 신안군 도서개발과 도시재생 담당 팀과 암태면사무소가 볼거리를 만들고자 할머니의 동의를 구해 태어났다.

벽화는 천사대교 개통만큼 SNS를 통해 신안군의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16 10: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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