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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천재' 조대성-신유빈 콤비, 불가리아오픈 혼복 8강행

아시아선수권 혼합복식조 확정 후 첫 출전 대회에서 선전
나란히 포즈 취한 탁구천재 조대성(오른쪽)과 신유빈
나란히 포즈 취한 탁구천재 조대성(오른쪽)과 신유빈[촬영 이동칠]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탁구 천재' 조대성(대광고)과 신유빈(수원 청명중)이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9.15∼22,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혼합복식 콤비로 확정된 후 처음 출전한 불가리아오픈에서 8강에 진출했다.

조대성-신유빈 조는 15일(현지 시간) 불가리아 파나규리슈테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16강에서 헝가리의 선드러 페르겔-어덤 수디 조에 3-2(8-11 12-10 8-11 11-7 11-6) 역전승을 낚았다.

8강에 오른 조대성-신유빈 조는 루마니아의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베르나데테 스족스 조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작년 종합선수권대회 때 처음 호흡을 맞춰 준우승했던 조-신 조는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신유빈의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왼손 셰이크핸드 조대성의 날카로운 드라이브 공세로 2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조-신 조는 세트 스코어 2-2로 맞선 뒤 최종 5세트를 11-6으로 따내면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남녀 대표팀 에이스가 손발을 맞춘 이상수(삼성생명)-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도 16강 관문을 통과해 8강에서 중국의 마테-우양 조와 대결한다.

또 올해 호주오픈 남자복식 우승 콤비인 이상수-정영식(미래에셋대우) 조와 같은 포스코에너지 소속인 전지희-양하은 조도 나란히 남녀 복식 8강에 올랐다.

이밖에 여자 단식에 나선 전지희와 서효원(한국마사회)도 나란히 16강에 합류했다.

반면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상수와 정영식은 본선 1회전(32강)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chil881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16 07: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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