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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관세 일부연기'에 위안화 강세…中증시도 강세 출발

간밤 역외시장서 위안화 환율 1%대 하락…장중 달러당 7위안 하회도
인민은행, 10거래일 만에 위안화 절상 고시…'1달러=7.0312위안'
달러화와 위안화 지폐
달러화와 위안화 지폐[로이터=연합뉴스]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주요 중국 제품에 매기는 추가 관세 부과 시점을 늦춘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해 미중 무역 전쟁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최근 고공 행진하던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떨어졌다.

인민은행은 14일 오전 달러 대비 위안화 중간 환율을 7.0312위안으로 고시했다.

인민은행이 기준환율 성격의 중간 환율을 절상해 고시한 것은 10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간밤 홍콩 역외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장중 1.63%나 급락한 6.9849위안까지 떨어져 지난 5일 '포치'(破七·환율이 달러당 7위안 상회) 현상이 나타난 이후 처음으로 잠시나마 달러당 7위안 선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하지만 시장 환율은 다시 달러당 7위안 선 위로 올라왔다.

이날 오전 9시 30분(현시지간) 현재 역외·역내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각각 7.03위안, 7.02위안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애초 9월 1일부터 10% 관세가 예고된 3천억 달러어치 중국 제품 가운데 특정 제품에 대해 부과 시점을 12월 15일로 늦추겠다고 13일(현지시간) 전격으로 발표했다.

3천억 달러어치 수입품 가운데 일부 품목이기는 하지만 휴대전화, 노트북(랩톱), PC 모니터 등 정보·기술(IT) 핵심 제품군이 대거 포함됐다는 점에서 시장은 크게 안도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크게 오른 데 이어 이날 중국 증시 주요 지수도 상승 개장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7% 오른 2,824.49로 장을 시작했다.

선전성분지수도 1.48% 상승한 9,034.05로 개장했다.

ch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14 10: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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