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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를 피하는 방법'…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 각양각색

얼음물 받는 선수들
얼음물 받는 선수들[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이 무더위를 피하는 다양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경영과 다이빙이 열리는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는 상의를 탈의하거나 수영복을 입고 활보하는 선수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최대한 옷을 줄여 더위를 피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선수들은 부채, 타월, 모자, 손 선풍기 등 저마다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더위를 피하고 있다.

매일 2천여개씩 무료로 나눠주는 얼음물은 선수들이 바깥으로 나오며 가장 먼저 챙기는 물품이다.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곳은 선수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장소가 됐다.

남부대 곳곳에 설치된 쿨링존과 쿨링포그는 매일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특히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에어 냉방기 앞은 최고 명당으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선수들은 실내 경기장 관중석을 찾아 더위를 잊고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미국 트레비스 커밍스 선수는 13일 "날이 더워 시원하게 상의를 벗고 다닌다. 경기장 곳곳에 시원한 곳이 많고 얼음물도 줘 크게 힘들지는 않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13 16: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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