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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잉 선제포+김범수 구원승…한화, kt 꺾고 3연패 탈출

송고시간2019-08-11 20:59

한화 호잉
한화 호잉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재러드 호잉의 맹타로 kt wiz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11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경기에서 kt를 6-4로 제압했다.

한화 선발 임준섭은 4⅔이닝 4실점(2자책)으로 일찍 무너졌지만, 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과 불펜의 무실점 방어로 패전을 면했다.

박상원과 김범수, 정우람으로 이어지는 한화 불펜이 kt의 추격을 막아냈다.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지킨 김범수가 승리투수가 됐다.

kt는 데뷔 3년 차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kt 이정현이 3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 후 정성곤, 전유수, 김재윤, 주권, 이대은 등 핵심 불펜을 총동원했지만, 역전하지 못했다.

한화의 3번 타자 우익수 호잉은 선제 홈런과 2루타로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오선진은 3안타 1타점으로 타격감을 자랑했다.

한화는 1회 초 호잉의 우월 2점 홈런으로 먼저 앞섰다. 호잉의 시즌 16호 홈런이다.

한화는 2회 초에도 2사 2루에서 오선진의 좌월 2루타로 1점 추가했다.

kt는 3회 말 2사 2루에서 유한준의 좌전 적시타에 첫 득점했다.

그러나 한화가 5회 초 3점을 더 달아났다.

한화는 1사 1, 3루에서 정은원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뽑은 뒤, 2사 2, 3루에서 이성열의 좌익수 왼쪽 싹쓸이 안타로 점수를 6-1로 벌렸다.

kt는 5회 말 3점을 획득하며 성큼 추격했다.

선두타자 강백호가 한화 유격수 오선진의 실책으로 출루하고, 유한준이 볼넷을 골라내면서 무사 1, 2루가 됐다. 다음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는 1타점 좌월 2루타를 쳤다.

무사 2, 3루에서 박경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에 3루 주자 유한준은 홈을 밟고, 2루 주자 로하스는 3루까지 갔다.

로하스는 장성우의 좌전 안타에 득점했다.

6-4로 쫓기게 된 한화는 9회 초 2사 만루에서 호잉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kt도 9회 말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장성우가 병살타에 그쳐 그대로 패했다.

한화 김범수 역투
한화 김범수 역투

[연합뉴스 자료사진]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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