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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전쟁] 연세대도 특별기술지원단 꾸려 산업계 지원

송고시간2019-08-11 17:56

"기술 자립에 도움"…대학가 국내기업 지원 잇따라

특별 기술지원·연구단
특별 기술지원·연구단

[연세대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연세대가 교수 185명이 참여하는 특별 기술지원단을 구성해 국내 기업들의 기술 자립과 연구를 지원한다.

연세대는 공과대학 산하 공학연구원 소속 7개 연구소와 3개 연구단(센터), 이과대학 자연과학연구원 등의 교수 185명이 참여하는 특별 기술지원·연구단을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세대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사회와 산업계의 우려가 크다"면서 "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대학 차원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모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산업계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기술지원·연구단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차·기계, 로봇·인공지능, 에너지·환경, 바이오·의료 등 5개 분과로 나눠진다.

기술지원·연구단은 단기적으로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우대국) 제외로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소재, 부품, 장비 약 60개 품목에 대한 기술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로봇·인공지능, 에너지·환경 등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지원·연구단은 단순한 기술 자문을 넘어 기업과의 공동 연구와 기술 이전에 나설 방침이다.

기술 자문이나 협동 연구가 필요한 기업은 연세대 공학연구원 이메일(yier@yonsei.ac.kr)이나 전화(02-2123-8365)로 연락하면 된다.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응해 대학가에서는 국내 기업의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서울대는 '기술자문 특별전담팀'을 꾸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 금속, 화학소재 등 6개 분야에서 기술 자문을 지원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도 반도체·에너지·자동차 등 주요 산업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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