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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학교들 개학후 일본 제품 불매운동 확산 움직임

송고시간2019-08-11 09:46

광덕고 불매운동 선언식
광덕고 불매운동 선언식

[광주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여름방학이 끝나면 광주 일선 학교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열린 광주 고교 학생회 모임 '고등학교 학생의회'의 올해 2차 정기회에서 학교 차원의 불매운동 사례가 발표됐다.

애초 급식 영양기준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지만 불매운동 제안에 학생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광덕고 전 학생회장이자 학생의회 부의장인 윤시우 학생은 광덕고가 지난달 17일 진행한 불매운동 선언식을 소개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학생의회 의장인 운남고 이민정 학생은 "전남 공업고, 광주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서진여고, 상일여고 등 학생회에서 개학 후 불매 운동을 하거나 논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광주에서는 광덕고 학생들이 불매운동 선언식을 열어 일본 학용품 버리기 퍼포먼스를 연출했으며 광주 제일고 학생들은 지난달 23일 방학식에서 불매운동을 제안했다.

광주 특성화·마이스터고 교장단은 5일 "광주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실험 실습 기자재, 비품, 재료에 일본제품을 쓰거나 구매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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