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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인구 팽창일로…석달만에 1만명 증가해 107만명

송고시간2019-08-11 09:00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 인구가 석 달 만에 1만명이 급증하면서 107만명을 돌파했다.

용인시 인구 증가 추이
용인시 인구 증가 추이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용인시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용인시 인구는 주민등록인구 105만2천348명, 등록 외국인 1만8천532명 등 총 107만8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월 말 총인구 106만810명에서 1만70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런 인구증가에 힘입어 용인시는 수원시에 이어 전국 2위의 인구를 가진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난 연말 105만3천522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7개월 사이에 1만7천358명이 늘어났다.

인구감소로 울상을 짓고 있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하면 용인시는 인구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용인시 인구가 이처럼 단기간에 급증한 것은 역북지구, 고림지구, 남사아곡지구 등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신축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개월간 처인구에서 6천349명, 기흥구에서 7천167명, 수지구에서 3천706명이 각각 증가했다.

읍면동별로는 기흥구 영덕동에서 가장 많은 3천67명이 증가했고, 구갈동 2천504명, 신갈동 2천415명, 수지구 동천동 2천710명, 성복동 2천419명, 처인구 양지면 1천756명, 남사면 1천704명, 유림동 1천761명, 역삼동 1천41명이 각각 증가했다.

이는 올 상반기 2천356세대 규모의 성복동 성복롯데캐슬과 1천679세대 규모의 영덕동 효성해링턴 등 대규모 아파트의 입주가 속속 이어진 데 따른 결과다.

올해는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의 영향으로 농촌 지역인 원삼면에서 202명, 백암면에서 785명이 증가한 것이 이례적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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