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이적불발 루카쿠, 안더레흐트에서 훈련…맨유는 '벌금 카드'

송고시간2019-08-07 09:55

맨유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
맨유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유럽프로축구 인터 밀란과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 이적이 모두 무산된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소속팀 훈련을 무단으로 빠진 채 '친정팀' 안더레흐트(벨기에)에서 개인 훈련을 하자 맨유가 '벌금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7일(한국시간) "맨유가 무단으로 맨유 훈련에 빠진 루카쿠에 대해 2주치 주급에 해당하는 40만파운드(약 5억9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벨기에 출신의 루카쿠는 맨유 선수단의 공식 휴식일이었던 5일 친정팀인 안더레흐트 훈련장에 나타났고, 6일부터 시작된 맨유 훈련에 불참했다.

미러는 "루카쿠가 인터 밀란과 유벤투스 이적이 무산되자 안더레흐트 유스팀에서 지난 이틀 동안 개인 훈련을 해왔다"라며 "맨유는 사전 통보 없이 훈련에 불참한 루카쿠에게 공식 해명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루카쿠가 맨유에 합류해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으로부터 질책과 함께 벌금을 받을 것"이라며 "벌금은 40만파운드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루카쿠는 이적설이 불거졌다.

2017-2019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은 루카쿠는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 66경기에서 28골을 꽂아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다.

이런 가운데 인터 밀란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루카쿠를 원했지만 이적료 차이가 커서 무산됐다.

이어 유벤투스가 파울로 디발라와 맞바꾸는 '스와프 딜'을 제안을 했지만, 디발라가 맨유에 주급 35만파운드를 요구하면서 이 역시 없던 일이 됐다.

맨유로서도 2017년 7월 에버턴에서 루카쿠를 영입하면서 지불했던 이적료 7천500만파운드의 '본전'을 찾는 게 중요한 만큼 쉽사리 루카쿠를 내보낼 수도 없는 상황이다.

horn90@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