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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 학생들 9박 10일간 중국 항일유적지 탐방

'대한독립분투기, 응답하라 1919'…폭력에 맞서는 가장 큰 힘은 비폭력
서대전형무소를 찾은 학교폭력 피해학생들
서대전형무소를 찾은 학교폭력 피해학생들[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본 학생들이 일본 제국주의라는 거대한 폭력에 맞서 비폭력, 평화적으로 항거한 3·1운동의 발자취 등을 되짚는 중국 내 항일유적지 탐방에 나선다.

사단법인 학교 폭력피해자 가족협의회는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대한독립분투기, 응답하라 1919' 프로그램을 5일부터 14일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내 항일유적지 등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백두산과 하얼빈, 상하이, 난징 등 주요 항일 유적지를 찾아가는 이 프로그램에는 학교폭력 피해를 본 중·고등학생 12명과 6명의 지도교사가 함께한다.

이들 학생은 5월부터 국내 3·1 운동 유적지인 서대문 형무소, 독립기념관 등을 찾아 몸을 바친 독립투사들의 행적을 체험하는 6번의 사전교육까지 마쳤다.

9박 10일간 항일 유적지 탐방을 마친 후에는 그간의 기록을 사진으로 남겨 9월 중순부터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에게 어떤 성장과 배움이 있었는지 나누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회장은 "비폭력 평화운동인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올해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그 의미를 따라 평화 순례를 하며 폭력을 이기는 진정한 승리는 용서와 화합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36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02 16: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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