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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밀반입된 미국·캐나다산 쓰레기 반송 시한 설정

송고시간2019-07-31 11:04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캄보디아 정부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쓰레기를 밀반입한 업체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하고 다음 달 24일 전까지 반송하라고 명령했다.

31일 일간 크메르 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관세·소비세국은 전날 미국 등지에서 쓰레기 1천600t을 밀반입한 현지 업체에 벌금 25만4천 달러(약 3억원)를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이 업체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4차례에 걸쳐 미국과 캐나다산 쓰레기를 담은 컨테이너 83개를 캄보디아 남부 시아누크빌항으로 들여왔다가 지난 16일 적발됐다.

당국은 해당 업체에 다음달 24일 이전까지 쓰레기를 반송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조처하겠다고 경고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지난 12일 각료회의에서 "캄보디아는 산업 쓰레기 폐기장이 아니다"라면서 관계 부처에 쓰레기 수입 금지를 지시했다.

캄보디아에 밀반입된 미국·캐나다산 쓰레기
캄보디아에 밀반입된 미국·캐나다산 쓰레기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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