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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실무협상 곧 재개 희망…3차 북미정상회담 논의안돼"

송고시간2019-07-29 22:47

"창의적 해법 있기를 희망"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워싱턴DC EPA=연합뉴스) bulls@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이해아 특파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북한과 실무협상을 곧 재개하기를 희망한다고 거듭 밝히며 '창의적인 해법'을 강조했다.

다만 3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현재 논의되고 있는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이코노믹 클럽' 주관 행사에서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대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할 준비가 됐다고 반복해서 말했다고 재차 환기한 뒤 "우리는 실무 협상이 곧(very soon) 열리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푸는 데 있어 '창의적인 해법'(creative solutions)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내달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 장관회담 참석을 비롯, 이달 30일∼내달 6일 태국과 호주, 미크로네시아를 순방할 계획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질문에는 "논의되고 있는 것이 없다. 계획된 게 없다"고 밝혔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25일 인터뷰에서도 북한의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협상에 앞선 지렛대 확보 차원이라는 분석을 내놓으며 '두어주' 내에 실무협상이 재개되길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와 함께 북한이 협상 테이블에 나올 때 "다른 입장을 갖고 나타나길 바란다"며 비핵화에 대한 전향적 태도 변화를 촉구하며 북미 모두 '창의적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혀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대담에서 대북 제재와 관련, "이것들은 미국의 제재가 아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결의들"이라며 제재 이행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대북 제재와 관련해 크게 도움이 돼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역사상 어느 때보다도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 이행을 위해 더 많은 걸 해왔다"고 말했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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