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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재외공관, 관행 답습하는 측면 있어…효율성 높여야"

송고시간2019-07-29 18:58

2019년도 추계 공관 부임자 임용장 수여식에서 지적

신임 공관 부임자들에게 당부하는 강경화 장관
신임 공관 부임자들에게 당부하는 강경화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9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공관 부임자 임용장 수여 및 선서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7.29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9일 재외공관에 새로 부임하는 직원들을 향해 "무사안일의 태도를 스스로 경계하면서 적극적인 마인드와 건설적인 비판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열린 '2019년도 추계 공관 부임자 임용장 수여식 및 부임 선서식'에서 "재외공관은 본부와 떨어져 있는 특성상 과거의 관행을 습관적으로 답습하는 측면들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핵문제, 미중 갈등, 한일갈등 등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복잡하고 쉽지 않은 외교 과제들을 직면하고 있다"며 "철저하게 국익을 중심에 놓고 문제를 바라보면서 서로 소통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 자긍심 바탕으로 모든 공관 직원이 한팀이 되어 한 몸처럼 움직인다면 아무리 어려운 도전이라도 함께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또 "최근 동료 중에서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않아서 어려운 일에 처한 케이스들이 지난 일 년 사이에 유난히 많았는데 모든 것을 얻더라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직원과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관 부임 예정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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