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태화강 둔치서 재배한 옥수수 복지시설에 전달
송고시간2019-07-29 16:54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태화강 둔치에서 재배한 옥수수 30t(800만원 상당)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남구는 4월 번영교와 학성교 사이 태화강 둔치 초화단지에 옥수수를 파종해 이달 30t을 수확했다.
이 옥수수는 태화강 둔치를 산책하는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력 회복을 위한 녹비작물(토양에 유기물과 영양분을 공급할 목적으로 재배하는 작물)로서 재배한 것이다.
남구는 옥수수를 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관, 요양 시설, 노인복지센터 등 100여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31일과 8월 7일 남구 학생들이 직접 옥수수를 수확하는 체험 봉사 활동을 시행해 옥수수를 추가 기부할 계획이다.
yong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29 16: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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