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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치솟는 사우디, 주요 관광 일자리 외국인 고용금지 추진

매니저 등 핵심보직에 사우디인 고용해야…운전기사·도어맨은 예외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실업률 상승에 몸살을 앓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서비스업 주요 일자리에 외국인을 채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기로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노동부는 올해 연말부터 관광산업의 특정 일자리에 외국인을 고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침을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런 제한은 3성급 이상의 리조트나 호텔, 4성급 이상의 레지던스 종사자에게 적용된다.

이들 시설은 프런트 데스크 업무나 매니저 등의 보직에 외국인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인을 고용해야 한다.

다만 운전기사, 호텔 출입구 근무자(도어맨), 짐 운반원(포터) 등은 예외로 취급해 외국인을 채용할 수 있게 허용한다.

식당 지배인이나 헬스클럽 관리자 등 여타 다른 일자리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인을 고용해야 한다.

관광산업의 주요 일자리에 내국인을 고용하도록 하는 정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어려운 고용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업률은 지난해 13%에 육박했다.

사우디 관료는 이번에 발표된 정책이 자국민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기업은 외국인 노동자를 사우디아라비아인으로 대체하면 인건비가 늘어나고 생산성이 낮아진다는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sewon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29 16: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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