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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공무원노조 단체협약 체결…'모성보호' 등 보강

송고시간2019-07-29 16:00

1년간 교섭 149개항 합의, 유급 보건휴가·배우자 출산휴가 등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산=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 양산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산시지부가 2010년 이후 9년 만에 단체협약에 합의하고 30일 오전 체결식을 연다.

시와 노조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진행, 총 80개조 149개 항에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단체협약에는 정당한 조합 활동 보장, 노동조건 개선, 합리적 인사제도 운영,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공무원 후생복지 향상 내용 등이 두루 포함됐다.

특히 모성보호와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금지 조항 등이 명시됐고 공로연수 조항도 신설됐다.

모성보호 관련으론 여성 조합원에게 월 1회 보장하던 보건 휴가를 무급에서 유급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또 자녀를 출산했을 경우 배우자인 남자 직원에게도 10일간의 특별 출산휴가를 보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정년을 앞둔 조합원이 1년 이하 유급 공로연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양산시의 경우 20년 이상 근속자의 경우 명예퇴직제는 있었으나 공로연수는 이번에 도입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b94051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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