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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수용자' 자녀에게 동화책 들려준다…낭독 녹음·전달

송고시간2019-07-29 15:55

'여성 수형자 가족캠프' 모습
'여성 수형자 가족캠프'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법무부는 다음 달부터 여성 수용자들이 자녀에게 동화책 낭독을 녹음해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엄마의 목소리'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법무부는 수용자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엄마의 음성과 함께 동화책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7월 기준 전국 교정시설에 수용된 여성 수용자 중 미성년 자녀가 있는 수용자는 840명이며, 이 중 0~6세 미취학 자녀가 있는 경우는 213명이다.

법무부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정시설에서 진행되는 가족관계회복 프로그램과 달리, 자신이 교정시설에 수용된 사실을 알리지 않고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성 수용자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엄마의 목소리'는 다음 달부터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시범운영 후 전국 기관에서 확대 실시된다. 수용자가 희망할 경우 자장가 등도 녹음할 수 있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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