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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목선, 출항부터 흰색천 걸어…대형선박 충돌방지용"

송고시간2019-07-29 15:29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선원 중 군인 없어"

북한 소형목선, 동해 NLL 월선… 합참 예인
북한 소형목선, 동해 NLL 월선… 합참 예인

(서울=연합뉴스) 2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1분께 선원 3명이 탄 북한 소형목선이 동해 NLL(북방한계선)을 월선했다.
합참은 "승선 인원은 28일 오전 2시 17분께, 소형목선은 오전 5시 30분께 강원도 양양지역 군항으로 이송 및 예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예인되는 북한 소형목선 모습. 2019.7.28
[합동참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준삼 기자 = 지난 27일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월선해 군에 예인조치됐던 북한 소형 목선은 대형 선박과 충돌 방지를 위해 마스트에 흰색 천을 달았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9일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북한 목선은 출항 시부터 흰색 천이 부착되어 있었으며, 대형 선박들과의 충돌 예방을 위해 통상적으로 부착하는 것으로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 소형 목선은 항로 착오로 NLL을 통과하여 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선원 3명 모두 신체검사 소지품에서 침투 의도 관련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합참은 "선원들의 진술, 전원 송환 요청, 선박 검사 결과 등을 토대로 종합 판단한 결과,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선원 3명 모두 남성으로 군인은 없다"면서 "얼룩무늬 복장은 선장의 부인이 장마당에서 원단을 구입해 직접 재단해 착용했다고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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