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의 숲 물놀이장 8월 5일 장애인 특별 개장

장덕종 기자 기자 페이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장애인들을 위해 광주 북구 오룡동 '시민의 숲 물놀이장'이 8월 5일 특별 개장한다.

도심 피서지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시민의 숲 물놀이장을 정기 휴일에 맞춰 장애인들이 무더위를 피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날 하루 개장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장은 1천㎡ 규모로 평균 수심은 20㎝다.

물놀이조합놀이대, 워터드롭 등 10종의 물놀이 시설이 있으며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들은 인솔자(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간호사, 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등을 물놀이장에 배치하고 비상약품을 비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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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29 15: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