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중학생 일본 고노헤마치 교류 방문 취소
송고시간2019-07-29 15:21
(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한·일 관계가 악화하면서 충북 옥천지역 중학생들의 일본 아오모리현 고노헤마치 교류 방문 계획이 취소됐다.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img1.yna.co.kr/etc/inner/KR/2019/07/29/AKR20190729092600064_01_i_P4.jpg)
[연합뉴스 자료사진]
옥천군은 29일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아오모리현 고노헤마치와의 중학생 교류 사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1997년 8월 시작된 교류 사업에 따라 옥천지역 중학생과 인솔 교사, 군 공무원 등 39명은 다음 달 7∼11일 고노헤마치에서 중학생 교류 행사를 할 계획이었다.
옥천군은 학생·학부모들에게 방문 일정이 취소됐다고 알릴 계획이다.
앞서 군의회는 지난 25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k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29 15:21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