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전남 영광서도 옥수수 피해 열대 거세미나방 확인

송고시간2019-07-29 14:51

국내 처음 발견 해충 열대거세미나방
국내 처음 발견 해충 열대거세미나방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옥수수 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인 열대 거세미나방이 전남 영광에서도 발견돼 당국이 방제에 나섰다.

29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달 19일 영광읍 연성리 사료용 옥수수 재배지에서 열대 거세미나방이 발견됐다.

영광군은 열대 거세미나방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 대한 방제작업을 마무리하고 추가 발생 확인을 위한 예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열대 거세미나방은 암컷 성충 한 마리가 최대 1천개의 알을 낳고, 바람을 타고 하룻밤에 100㎞ 이상 이동한다.

유충 시기에 식물의 잎과 줄기에 피해를 주는데, 주로 옥수수 등 화본과 작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이며, 올해부터 제트기류를 타고 우리나라에 들어와 제주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북·전남·경남 곳곳에 피해를 주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옥수수 이외 다른 작물에서도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예찰·방제 강화와 함께 조기 발견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열대 거세미나방 방제에 필요한 등록 약제 정보는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bebop@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