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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폭염주의보…북·동부 푄현상으로 최고 32.9도(종합)

송고시간2019-07-29 16:57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황우지의 여름
황우지의 여름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황우지 해안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19.7.29 jihopark@yna.co.kr

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와 동부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올해 폭염주의보가 작년보다 33일 늦게 내려졌다며, 이런 지각 더위가 온 것에 대해 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지점별 최고 기온은 구좌 32.9도, 성산수산 32.2도, 외도 32.2도, 오등 31.5도, 한림 31도, 제주남원 31도 등이다.

기상청은 31일까지 푄 현상과 강한 일사로 제주 북부와 동부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높게 오르겠다고 전망했다. 그 밖의 서부지역에서도 낮 최고기온이 31∼32도 이상 오르겠으며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 문자 메시지를 통해 "낮 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폭염 속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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