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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석 교수, 조코위 대통령과 나란히 인니 공무원 특강

"인니 신임 공무원 6천명 대상 강의 초청받아 영광"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사혁신처장을 지낸 김판석 연세대 행정학 교수가 인도네시아 신임 공무원 6천명을 대상으로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대통령과 나란히 특강에 나선다.

21일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오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스나얀 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통령 강의 포럼'에 강사로 초빙됐다.

김판석 전 인사혁신처장
김판석 전 인사혁신처장[자료사진=연합뉴스]

이번 포럼은 새로 선발된 중앙 공무원과 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리며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국가인사청·공무원교육원이 공동 주관한다.

조코위 대통령이 먼저 30분 동안 강의하고, 국가개발계획부 장관, 지난해 성공적으로 아시안게임을 이끈 조직위원장에 이어 김 교수가 강단에 오른다. 강의는 현지 TV로도 생중계된다.

김 교수는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 대통령·장관이 강연하는 국가적 행사에 초청돼 대단히 영광"이라며 "'행정 한류' 차원에서 한국의 행정개혁과 관료제를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압축 성장에는 경제 우선 정책과 교육열, 그리고 전문관료제가 뒷받침됐다"며 "인도네시아가 성장하려면 관료제를 잘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돌이켜보면 한국의 공무원은 인재가 많이 지원했고, 보수가 다소 낮아도 국가 발전을 견인한다는 자긍심으로 밤늦게까지 일했다"며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에게 그러한 자긍심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작년 9월 한-인도네시아 인사행정 MOU 서명
작년 9월 한-인도네시아 인사행정 MOU 서명[자료사진=연합뉴스]

김 교수는 '디지털시대의 세계적 관료제 구축을 향하여'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디지털 기술, 가상공간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도 제안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의 공무원은 437만명으로, 21%가 중앙 공무원이고 나머지가 지방 공무원이다.

김 교수는 인사행정에 정통한 학자로, 참여정부 초기 청와대 인사제도비서관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초대 인사혁신처장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해 조코위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인사혁신처장으로서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고, 예전부터 인도네시아 행정개혁 자문에 참여한 인연이 있어 강사로 초청받았다.

noano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21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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