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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범죄 예방환경 도시조성…CCTV·여성화장실 비상벨 설치

송고시간2019-07-17 10:42

2022년까지 지능형 CCTV 449곳·비상벨 1천452곳 설치

도심 속 설치한 비상벨
도심 속 설치한 비상벨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하반기부터 '범죄 예방환경 도시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성, 어린이, 노인 등 치안 약자 보호와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의 도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2022년까지 도정 4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범죄 사각지대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범죄 발생 우려 지역 여성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여성·어린이 안심 알림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이 주요 사업이다.

지능형 CCTV와 여성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는 올해 34억4천만원을 들여 진행한다.

4년간 137억6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군에서 주민자치회, 경찰서 등 지역 여론을 수렴해 사업대상지를 정하고 여성·어린이·노인 등 치안 약자 우범지역에 우선 설치한다.

지능형 CCTV는 관제요원의 감시능력 한계를 보완해 범죄 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음성이나 폭력행위 등 위험 상황을 감지해 관제센터 모니터에 팝업창으로 상황을 전파하므로 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과 협업해 각종 범죄에 즉시 대응할 수 있다.

도는 지능형 CCTV를 시·군별 범죄 사각지대에 올해 113곳(26억1천300만원), 2022년까지 449곳(93억3천300만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여성 공중화장실 비상벨은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이 위급상황 때 비상벨을 누르면 건물 외벽에 설치된 경광등이 점멸되고 음성경보로 상황을 전파한다.

범죄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건물 입구에 상시 녹화 블랙박스도 설치된다.

도는 이러한 비상벨을 올해 252곳(8억2천700만원), 2022년까지 1천452곳(44억2천700만원)을 설치할 방침이다.

안심 알림서비스 시스템은 2021년에 구축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보호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여성과 어린이 등의 귀갓길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범죄가 점차 흉포해지는 데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우발적인 행위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범죄를 미리 막을 수 있는 인프라를 계속 확충해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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