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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김민기'를 노래하다…헌정 콘서트 열려

한인교육문화센터 주최…청중 200여명 '아침이슬' 합창으로 마무리

(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아침이슬'의 작곡가 김민기의 주옥같은 노래가 호주 시드니의 겨울밤을 수놓았다.

시드니 '김민기 헌정 콘서트'
시드니 '김민기 헌정 콘서트' (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13일(현지시간) 저녁 시드니 도심 인근 워털루에 위치한 '기쁨 있는 교회'에서 한인교육문화센터(KCC) 주최로 '김민기 헌정 콘서트'가 열렸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교민 하우스 밴드 '모움'(MOWM), 통기타 동아리 '기타 n 하모니', 민중가요 노래패 하날소래' 등이 김민기가 작곡한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서정성이 뛰어난 '가을편지','작은 연못','새벽길' 같은 곡은 물론 '금관의 예수','내 나라 내 겨레','늙은 군인의 노래' 같이 시대의 아픔을 노래한 곡들도 청중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공연은 공연자들과 청중들이 함께 '아침이슬'을 합창하며 마무리됐다.

노래 공연과 함께 이영대 목사(자넬리 연합교회 담임)가 김민기의 삶과 음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목사는 "김민기의 음악은 현실을 그림처럼 보여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면서 "'돈만 벌다가 돈 안 되는 일을 못 할 것 같아' 최장기 기록까지 세운 뮤지컬 '지하철 1호선' 공연을 중단한 그는 음악인을 넘어 성자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dc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14 20: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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