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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린저 31호포' 다저스, 보스턴 꺾고 4연패 탈출

'WS 리턴매치' 1승 1패 원점…류현진 15일 3차전 선발 등판
31호 홈런 터트린 코리 벨린저
31호 홈런 터트린 코리 벨린저[AP=연합뉴스]

(보스턴=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를 제압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과 방문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11-2 대승을 거뒀다.

전날 보스턴에 당한 1-8 완패를 깨끗이 설욕한 다저스는 4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후반기 첫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월드시리즈(WS)의 리턴매치로 주목받은 양 팀의 후반기 첫 시리즈의 승자는 결국 다저스의 한국인 에이스 류현진이 선발 등판 하는 15일 3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4연패 기간 도합 7점을 얻는 데 그쳤던 다저스 타선이 코디 벨린저의 시즌 31호 홈런을 포함해 대포 4방을 몰아치며 화끈하게 살아났다.

다저스는 1회 초 2사 1루에서 벨린저가 보스턴 좌완 선발 크리스 세일 정면으로 느리게 굴러가는 땅볼을 쳤다.

하지만 벨린저는 세일이 여유를 부리는 사이에 전력 질주해 1루에서 간발의 차이로 세이브됐다. 기록은 내야안타.

벨린저의 투지로 2사 1, 2루 기회를 이어간 다저스는 A.J. 폴록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 초 1사에서는 저스틴 터너가 세일의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시즌 11호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보스턴은 4회 말 산더르 보하르츠의 좌월 솔로포를 앞세워 1점 차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보스턴 선발 세일이 팀의 추격전을 뒷받침해주지 못했다.

다저스는 5회 초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안타, 오스틴 반스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크리스 테일러가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터너, 데이비드 프리스가 연속 2루타를 쳐내 다저스는 5-1로 스코어를 벌렸다.

결국 세일은 4⅔이닝 7피안타 5실점의 성적을 남기고 2사 3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9패(3승)째를 당한 세일이 3경기 연속 5실점 한 것은 개인 통산 처음이다.

5회 못 채우고 내려가는 크리스 세일
5회 못 채우고 내려가는 크리스 세일[AP=연합뉴스]

다저스의 우완 강속구 불펜 투수 조 켈리는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방문했지만, 자비는 없었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5이닝 4안타 1실점)에 이어 6회 말 등판한 켈리는 선두타자 무키 베츠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베츠는 1사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고, 2루수 에르난데스가 포수 송구를 뒤로 흘린 사이에 3루까지 진루했다.

산더르 보하르츠는 우전 적시타로 베츠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켈리에게 실점을 안겼다.

켈리는 이어진 2사 2루에서 앤드루 베닌텐디에게 볼넷, 크리스천 바스케스 타석에서 폭투로 2, 3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자 펜웨이파크를 가득 메운 보스턴 만원 관중은 기립박수로 켈리를 흔들었지만, 켈리는 바스케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고비를 넘긴 다저스는 7회 초 벨린저, 폴록이 보스턴의 너클볼 투수 스티븐 라이트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쳐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벨린저는 시즌 31호 홈런을 기록하며 밀워키 브루어스의 크리스천 옐리치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다저스는 계속된 1사 1루에서 코리 시거의 내야 땅볼 때 1루 주자 맥스 먼시가 2루를 거쳐 수비 시프트로 인해 텅빈 3루 베이스를 향해 질주했다.

1루수 바스케스는 3루를 향해 허겁지겁 달려가는 보하르츠의 등 뒤로 악송구를 했고, 그 사이 먼시가 홈까지 들어와 1점을 보탰다.

다저스는 이어 반스의 좌월 3루타로 간격을 7점 차로 벌렸다.

다저스는 8회 초 벨린저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두자릿수 득점을 채웠고, 9회 초에는 먼시가 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14 12: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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