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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해군2함대 '허위자수' 사건 엄중 조치하겠다"

"거동수상자, 수하 불응하고 도주…무장상태는 아냐"
질의에 답변하는 이낙연 총리
질의에 답변하는 이낙연 총리(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운데)가 12일 오전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7.12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설승은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최근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 안에서 정체불명의 거동수상자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오늘 아침에 보고를 받았다"며 "영관 장교가 부하 직원이 고생할까 봐 가짜 자수를 시키는 엉터리 같은 짓을 하다가 발각됐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영관 장교는) 아주 못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 문제는 엄중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누군가 조깅을 했는지 그런 상태로 지나갔다고 한다. 수하 불응했다고 한다"며 "(경계병이) 근무 영역을 지키다 보니 도주자를 못 잡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거동수상자가) 무장 상태는 아니었다고 한다. (발견) 위치도 보고 받았는데 그가 수하에 불응한 장소는 아니다"라며 "현재 조사 중이라 제가 아는 것을 함부로 말하는 것은 자제하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goriou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12 15: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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