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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천사대교 건너 힐링섬에서 여름휴가를…교통체증 걱정 '뚝'

신안군, 부족한 숙박업소 등 관광객 편의 증진 총력전
천사대교
천사대교[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지난 4월 전남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가 개통했다.

국내 4번째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다리를 건너면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과 섬의 자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암태, 자은, 팔금, 안좌도 등 4개 섬을 연결한 천사대교는 서남권 랜드마크로 전남 섬 관광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개통 100일 천사대교를 오간 차량은 90만대, 관광객은 130만명에 이를 정도로 명소가 됐다.

숙박과 음식점 등도 특수를 누리면서 주민 소득에 큰 보탬을 주고 있으며 덩달아 인근 목포시 북항·하당까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접속 도로 사정이 열악해 차량 정체가 문제점으로 대두됐다.

개통 초기 목포와 압해도를 잇는 압해대교에서 천사대교까지 4시간이 소요되는 등 차량 정체가 극심했다.

이 때문에 휴가철을 앞두고 신안군이 차량 정체 해소 등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아름다운 해변과 섬이 즐비한 신안으로 올 피서객들이 교통 체증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우선 상습 정체 구간인 압해읍 삼거리를 차선변경을 통해 일부 해소했다.

압해읍 소재지를 경유하지 않고 천사대교와 김대중대교 방면으로 우회하는 도로도 공사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14일 "천사대교 개통 초기보다 차량 통행량이 줄었지만, 주말에는 아직도 1만여대 이상 통행량을 보인다"면서 "여름 휴가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부족한 인프라 등을 지속해서 보완해 휴가철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국도 77호선 '신장-복룡' 구간 복선화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계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확장이 시급한 국도 2호선 '압해 월포-송공' 3.9km 구간은 실시설계 용역을 3차로로 변경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확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부족한 숙박시설을 해소하기 위해 민박 개보수 사업을 지원하고 자은 자연휴양림 유양관도 단장했다.

복합리조트, 호텔, 펜션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레저타운 사업도 유치해 2022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자은 분계·백길 해수욕장 등의 부족한 관광 인프라 보완을 위해 세일 요트를 천사대교 쪽에 전진 배치했다"며 "피서객 맞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14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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