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봉이치킨-인스케어 '상생 100호점' 협약…소독·방역 무상지원
송고시간2019-07-12 11:09
▲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달봉이치킨은 국내 위생환경관리 전문 브랜드 인스케어와 '상생 100호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달봉이치킨 가맹점은 100호점까지 종합 위해생물방제(소독, 방역) 서비스를 무상 지원받게 됐다. 모든 비용은 본사에서 부담해 가맹점은 연간 100만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배달음식 등 '국민 먹거리 안전성 강화 정책' 발표에 따라 위생환경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소상공인이 증가하고 있지만, 비용과 절차 등으로 인해 선뜻 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에 본사의 일괄 계약과 비용 지원으로 어려움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양종훈 대표는 "배달 음식은 소비자가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워 위생적으로 운영하기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장 밖에서도 주방의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에 신경 썼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올해 초 인건비 상승과 자재비 인상에도 납품가 인하를 통한 상생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 종합 위해생물방제 서비스 도입을 통해 더욱 청결한 환경에서 치킨을 조리함으로써 소비자 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달봉이치킨은 배달의민족 주최 '대한민국 배달대상'에서 갈마본점 3년, 분당정자점 1년 등 총 4년 연속 수상과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대표 메뉴는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한 '바싹후라이드'로, 국내산 천연 벌꿀을 사용한 염지 기법으로 닭 특유의 잡내를 잡았으며, 연육 작용으로 부드러운 속살을 맛볼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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