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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국과 무역협상 재개 앞두고 '평등 대화' 강조

"평등한 대화 통해 서로의 합리적 관심사 살펴줘야"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정부가 미국과 평등과 상호 존중의 기초 위에서 무역 협상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1일 "중미 쌍방의 대표단은 오사카에서 진행된 두 정상 간 회담의 요구에 따라 평등과 상호 존중의 기초 위에서 무역 협상을 재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오 대변인은 이날 주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핵심 관심사는 반드시 타당하게 해결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 정부가 이 같은 입장을 반복적으로 천명하는 것은 미중 간 협상이 재개돼도 중국이 주권과 존엄에 상처를 입는 양보안은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지난달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무역전쟁 휴전과 협상 재개에 합의하면서도 "중국의 주권과 존엄에 관한 문제에서 중국은 반드시 자기의 핵심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두 정상 간 협상 복귀 합의 후 미중 대표단이 지난 9일 처음으로 전화 통화를 했지만, 아직 양국은 첫 대면협상 날짜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어 초반부터 대화에 적지 않은 진통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다만 가오 대변인은 미중이 서로 양보하는 원칙 속에서 협상이 타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쌍방이 평등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합리적인 관심사를 살펴주는 가운데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는 두 나라의 이익뿐만 아니라 세계의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ch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11 17: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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