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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한국어 교육자 한자리에…8∼13일 서울서 국제학술대회

송고시간2019-07-04 17:15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임영담)은 오는 8∼13일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 및 행정가들이 서울에 모여 한글교육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17 재외한국어교육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하는 행사로 38개국에서 130여 명이 참가해 '한국어 소통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학술포럼, 교육사례 발표회, 한국어 교수법 특강 등에 참여한다.

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방송인 박재민·알베르토의 '한국어사랑 콘서트'를 시작으로 허용 한국외대 교수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그 언어적 실체'를 주제로 한 강연과 최보영 교육부 재외동포교육 담당관의 '해외 한국어채택 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이어 걸그룹 마마무와 다문화 어린이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의 축하 무대도 마련된다.

대회 기간 교육자들은 '현지 교육자들의 권역별 한국어 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포럼에 참석하고 최신 교수법과 교재 설명회 등에 참석하며, 행정가들은 연세대어학당, 세종시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세종국제고등학교·늘푸른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운영 실무를 배운다.

이밖에 비무장지대(DMZ), 국립한글박물관, 덕수궁 등 문화재 탐방과 산업체 견학 등에도 나선다.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은 올해 대회부터 걸그룹 EXID 하니가 해외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임영담 이사장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류의 확산에 힘입어 지난해 기준 전 세계 28개국 1천427개 현지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 반이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해외 정규 교육기관에서의 한국어 교육 확산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8∼13일 서울서 재외한국어교육자 국제학술대회
8∼13일 서울서 재외한국어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지난해 대회 참석자들이 국립박물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제공]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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