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 정기총회 내년 10월 서울서 개최
송고시간2019-07-04 16:38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WFC)와 아시아·태평양프랜차이즈연맹(APFC) 정기총회를 내년 10월 7∼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 세계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모임인 WFC·APFC 정기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2010년 10월에 이어 10년 만이다.
1994년 설립된 WFC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48개 국가·지역 프랜차이즈 협회를, 2005년 설립된 APFC는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국 협회를 각각 회원으로 두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2007년 APFC, 2008년 WFC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2010년 서울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368개 브랜드가 55개국에 진출하는 등 세계적인 위상을 떨치고 있다"면서 "WFC 회원국들이 지속해서 한국 협회에 총회 개최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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