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자라라"…충남 서해에 어린 꽃게 50만 마리 방류
송고시간2019-07-04 16:02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5개 시·군 해역에 어린 꽃게 방류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령·서천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서산·태안·당진 등 5개 시·군에 10만 마리씩 모두 5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꽃게는 지난달부터 부화한 유생을 1㎝ 크기로 키운 것으로, 내년 봄이면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자라게 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불법 조업과 남획에 따라 감소한 꽃게 수확량 확대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04 16: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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