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국립심혈관센터 최적지는 광주·전남권"…장성군 연구용역

송고시간2019-07-04 15:38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전남 장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국립심혈관센터 건립 부지로 광주·전남권이 적합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런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국립심혈관센터가 광주연구개발특구에 설립되면 전남대학교병원,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광기술원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 첨단3지구에 인공지능(AI) 과학기술창업단지까지 들어서면 상승효과는 더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양대 산학협력단은 해당 부지가 편백숲이 우거진 장성 축령산과 지척이라 재활과 요양에도 최적지라고 덧붙였다.

장성군은 국정운영 100대 과제이자 문재인 대통령 광주·전남 상생공약인 국립심혈관센터 건립의 타당성을 입증하고자 지난해 12월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장성군은 10여년 전부터 광주와 장성 경계에 자리한 나노산단에 국립심혈관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해왔다.

국립심혈관센터 건립은 사업비 3천500억원을 투입해 33만500㎡ 부지에 연구센터, 병원, 예방·재활센터 등을 짓는 국책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한국보건산업진흥회에 의뢰한 국립심혈관센터 건립 예비타당성 연구용역의 결과물을 올해 5월 공개했다.

복지부가 국립심혈관센터 공모사업을 전국 대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호남권 건립 무산 우려가 나온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국립심혈관센터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장성에 건립해야 한다"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전남도, 광주시와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