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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마천공단 환경민원 '뚝'

송고시간2019-07-04 14:46

민·관 합동점검으로 배출시설 교체·개선 앞장

마천공단
마천공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진해마천일반산업단지(마천공단)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이 개선되면서 환경 관련 민원이 크게 줄었다.

4일 부산·진해경자청에 따르면 마천공단은 1999년 3월 조성돼 주물 관련 업종을 주축으로 현재 115개 업체가 입주했으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55개 사업장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04년부터 공단 인근으로 아파트가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악취, 매연 등 환경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분기별로 민·관 합동 환경점검을 벌여 공해유발 대기 배출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교체하는 등 2017년부터 지금까지 46건, 48억원 상당 시설 개선 투자를 끌어냈다.

기업의 재정 여건상 투자가 어려운 소규모 기업에 대해서는 경남도와 창원시 협조를 얻어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에 17건 30억원(국비 50%, 지방비 40%, 자비 10%)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시설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마천공단 관련 환경 민원은 2017년 43건, 2018년 35건, 2019년 13건 등으로 감소했다.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하고 부족한 시설이 추가하면서 마천공단 환경 민원이 많이 줄었다"며 "이는 주민, 기업체, 행정기관이 협력해 이룬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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