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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평가원 "부산 차부품업 생산성·효율성 떨어져"

송고시간2019-07-04 14:36

자동차부품 글로벌인증센터
자동차부품 글로벌인증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전국과 비교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은 4일 '부산 자동차부품산업 위상과 생산성'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미래 자동차 패러다임에 맞춰 산업구조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를 보면 부산 자동차부품업체는 2017년 기준 228개사로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3%에 그치고 있다.

부산 전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6%에 불과하다.

업체 수는 2015년을 기점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종사자 수는 2017년 기준 1만29명으로 전국 비중 4.0%다. 자동차부품 출하액의 전국 비중도 3.2%에 그쳤다.

이는 영세한 기업이 많기 때문이라고 평가원은 지적했다.

부산지역 자동차부품산업 수출도 지난해 기준 5억6천600만달러로 전국 비중 2.4%였다.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 등 현지 자동차부품업체 성장, 완성차 업체의 해외 생산 비중 증가, 품질 및 가격경쟁력 약화, 인건비 승상, 해외판매 부진 등의 이유로 최근 들어 수출액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다.

평가원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산업은 부산지역 주력산업으로 지역 수출을 견인하고 있으며, 높은 전·후방 연쇄효과와 고용유발 효과로 타 산업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많이 미친다"며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및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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