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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국방 네트워크 구축 추진…모든 국방자원 연결"

송고시간2019-07-04 15:00

4차위 의결…4차 산업혁명 대국민 인식제고 추진 계획도 의결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초연결 국방 네트워크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과학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적용해 스마트하고 강한 군대를 건설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는 4일 오후 광화문 회의실에서 제12차 회의를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장병규 4차위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계획은 저출산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 한정된 재원 등 도전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며 "AI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국방 임무 수행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민간의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고 관계 부처와도 원활히 협업해 국방력을 한 단계 도약시켜 달라"며 "이런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상당한 규모의 예산 반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아는데, 이는 매우 유의미한 것이다. 이러한 성과가 국방 분야 내에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민간에도 흘러 들어가 1석2조 효과를 가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모든 국방자원을 연결할 수 있는 초연결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국방 내 모바일 기기 활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모바일 기반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장비와 최첨단 무기체계 도입으로 보호 대상이 증가하고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현실에 맞춰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사이버 공간 우위를 확보하는 데도 힘쓸 예정이다.

국방부는 현 전력 증강 프로세스 기반 아래 급격한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를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 전장 환경에 부합된 핵심기술과 요구되는 군사 능력을 식별하고 구현할 핵심전력을 선정, 세부 계획을 수립 중이다.

또, 가상 및 증강현실(VR·AR) 등을 활용한 실감형 과학화 훈련체계를 구축, 실기동 등 현장훈련과 병행하는 '상시 실전형 훈련'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장병 복지와 생활에 밀접한 안전, 의료, 급식·피복 등에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ICBM,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군수품 및 국방시설 등 국방자원에 대한 과학적 총생애주기(Total Life Cycle) 관리를 통해 효율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3D프린팅, 군수품 수송용 드론 등을 시범 적용하고, 전투원의 전투력 향상을 위한 난연 및 방탄소재, 통합에너지원 개발도 가속해 나가는 등 주요 기술분야 민·관·군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4차위가 추진해 온 '4차 산업혁명 대국민 인식제고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과 4차위에서 의결된 안건들의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4차산업혁명위원회 심의·의결안건 추진현황'도 보고됐다.

4차위는 전국 단위 조직을 대상으로 다양한 채널을 발굴하고 협력해 대국민 인식제고 활동을 꾸준하게 지속할 예정이다. 4차위에서 역점을 두는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 권고안 발표 시점에 맞춰 집중 홍보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확산 방안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소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과 카드 뉴스 등 각종 온라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방송 프로그램 기획도 추진 중이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촬영 최현석]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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