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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지방 인도네시아에도 얼음·서리가?…디엥고원 인기

해발 2천m 지점 매년 건기에 기온 영하로 내려가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열대지방인 인도네시아에 매년 건기가 되면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려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곳이 있다.

자바섬 중부 해발 2천m에 있는 디엥고원이다. 이곳은 활화산 지대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하얀 서리로 덮인 디엥고원
하얀 서리로 덮인 디엥고원[디엥 관광사무소 인스타그램]

26일 일간 콤파스와 데틱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5월 중순 이후로 디엥고원의 새벽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고, 25일 새벽에는 영하 7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하얀 서리로 덮인 초원을 보려고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평일에는 3천명, 주말에는 1만명가량이 각각 방문했다.

하얀 서리로 덮인 디엥고원
하얀 서리로 덮인 디엥고원[일간 콤파스]

디엥 관광사무소의 다르완토 소장은 "보통 서리를 보려고 새벽 4시∼6시 사이에 많이 온다"며 "관광사무소가 문을 열기 이전 시각이라 관광객 수가 확실히 집계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서리는 열대지방에서 보기 힘든 현상이기에 관광객들이 매우 흥미로워한다"고 덧붙였다.

디엥고원에서 얼음을 든 관광객
디엥고원에서 얼음을 든 관광객[데틱뉴스]

두꺼운 옷을 입고 디엥고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하얗게 변한 초원 위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것을 즐긴다.

올해 디엥고원의 서리 현상은 9월∼10월까지 계속되고, 8월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noano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6/26 09: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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