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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킬러' 류현진, 콜로라도 신인 투수에게 발목

램버트에게 2피안타…시즌 10승 사냥 실패
류현진
류현진[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사이영상에 다가가고 있는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골리앗'이라면 올해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은 피터 램버트(22·콜로라도 로키스)는 '다윗'이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램버트에게 발목을 잡혀 시즌 10승 사냥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콜로라도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을 했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는 달성했지만, 류현진은 3-3으로 맞선 7회 초 마운드를 이미 가르시아에게 넘겨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시즌 10승 도전도 다음 등판으로 미루게 됐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 램버트는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램버트는 2015년 2라운드에 콜로라도에 지명을 받고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신인으로 지난 8일 데뷔전에서 시카고 컵스에 7이닝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첫 승리를 거두며 기대를 모았다.

콜로라도 피터 램버트
콜로라도 피터 램버트[AP=연합뉴스]

램버트는 두 번째 등판인 12일 컵스전에서도 5이닝 1실점으로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지난 17일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3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번 다저스전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5회 말 램버트가 알렉스 버두고에게 동점 솔로포를 맞지 않았더라면 류현진은 패전 위기를 맞았을 수 있다.

램버트는 타석에서 더욱 류현진을 위협했다.

류현진이 허용한 6개의 안타 중 2개는 램버트가 때렸다. 램버트는 타석에서 2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램버트의 시즌 타율은 8타수 5안타로 0.625에 달한다.

류현진은 자신의 대표적인 천적인 콜로라도의 3루수 놀런 에러나도에게 1안타 1볼넷 1타점을 허용했는데, 생각지 못했던 램버트에게도 허를 찔렸다.

류현진은 올 시즌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크리스 아처(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각 팀 대표 투수들과 맞대결해 승리하며 에이스 킬러로 우뚝 섰다.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워싱턴 내셔널스)도 류현진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런 활약으로 올해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1순위로 꼽히는 류현진이지만, 신예 투수와 맞대결에서는 아쉬움을 삼켰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6/23 11: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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