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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세, WTI 금주 9%↑…금, 6년만에 온스당 1,400불 돌파

송고시간2019-06-22 05:08

미 금리 인하 기대속 미·이란 충돌위기 영향

이란이 격추한 미군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호크
이란이 격추한 미군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호크

[AF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국제유가는 21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6%(0.36달러) 오른 57.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03분 현재 배럴당 1.19%(0.77달러) 상승한 65.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이란의 미국 무인정찰기 격추 사건으로 양국 간 긴장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고조되면서 전날 5%대의 급등에 이어 이날도 오름세를 지속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실행 10분 전에 중단시켰다고 이날 밝혔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시사와 오는 28~29 일본 오사카에서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무역 담판에 대한 기대도 유가 상승의 배경이 되고 있다.

이번 주 WTI는 8.8% 올랐으며, 브렌트유는 5%대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남부에 위치한 미 동부권 최대 정유시설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났다는 소식에 7월물 가솔린 가격은 갤런당 3.9%나 급등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제 금값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2%(3.20달러) 오른 1,400.10달러를 기록했다. 금 선물이 온스당 1,4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13년 9월 이후 약 6년 만에 처음이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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