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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TV, 평양시민 환영영상 공개…오성홍기 들고 '습근평' 연호

송고시간2019-06-20 19:01

'습근평' 외치며 환영하는 평양 시민들
'습근평' 외치며 환영하는 평양 시민들

[CCTV 화면 캡처]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최고 지도자로서는 14년 만에 평양 땅을 밟은 20일 시 주석의 차량 행렬이 지나는 도로 양편에 수십만 평양시민들이 도열해 '습근평'을 연호했다.

이날 국영 중국중앙(CC)TV가 인터넷에 공개한 1분짜리 영상을 보면, 시 주석의 에어차이나 전용기가 내린 순안국제공항 활주로에는 1만의 군중이 네모난 대오를 지어 서 있다가 시 주석이 도착하자 일제히 손에 든 화려한 조화와 소형 오성홍기를 흔들면서 환호했다.

평양 순안공항에 모인 환영 군중
평양 순안공항에 모인 환영 군중

[CCTV 화면 캡처]

군중 사이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동지를 열렬히 환영합니다', '조중 친선', '환영 습근평'이라는 글씨가 한글과 중국어로 함께 쓰인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 영접에 직접 나선 가운데 순안국제공항 활주로에는 의장대 사열 등 환영 행사를 위한 대형 레드카펫도 깔렸다.

김정은, 평양공항서 시진핑 영접…대규모 카퍼레이드 열려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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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 주석 일행의 차량이 평양 도심의 평양 시내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도로 양편에는 수십만 명의 인파가 나와 인공기와 조화를 흔들며 '환영 습근평'을 연호했다.

시 주석은 북한 도심 려명거리부터는 김 위원장과 함께 무개차로 갈아탔고, 거리의 환영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들며 화답하기도 했다고 인민일보는 글 기사로 전했다.

시 주석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다시 환영 행사에 참가하고 이후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진행 중이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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