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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엔공원 일원 3천111억원 투입 '세계평화공원' 조성

송고시간2019-06-20 18:32

부산시, 광복 80주년 맞는 2025년까지 건설

남구 용호부두는 극지타운으로 재개발

유엔기념공원
유엔기념공원

촬영 조정호(드론).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는 2025년까지 부산 유엔공원 일대에 3천억원을 들여 '부산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부산 남구는 20일 유엔평화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열린 '부산 대개조 정책투어'에서 부산시가 이런 방안을 주민들에게 밝혔다고 전했다.

시는 유엔공원과 평화공원, 대연수목원, 부산박물관, 부산문화회관, 일제 강제동원 역사관 등 각종 문화시설이 있는 이곳 일대를 3천111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세계평화공원'이란 이름으로 통합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을 통해 각 문화시설 연결성을 강화한다.

또 광장도 새롭게 조성하고 도로도 정비한다는 구상이다.

부산 유엔평화공원
부산 유엔평화공원

촬영 조정호. 부산 남구 유엔평화공원

광복 80주년이 되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세부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재개발 논의가 한창인 남구 용호부두 일대에 부산 극지타운을 조성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극지타운은 극지방을 연구하고 이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부산시는 "극지방에서 활약하는 쇄빙선 아라호가 부산에서 건조됐고, 극지를 통과하는 항로에도 부산은 빠져서는 안 되는 곳"이라면서 "부산에 극지타운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는 남구 우암부두에 해양산업클러스트를 조성하는 방안도 밝혔다.

시는 이날 남구 주민 숙원사업인 '우암로∼석포로26번길 간 도로개설'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구는 전했다.

해당 도로는 45년 전 계획됐지만,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구 관계자는 "시비 20억원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전했다.

시는 또 옛 부산외대 부지의 활성화 방향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찾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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