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교육기관' 선정

조정호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지정하는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는 의료기기에 대한 시판 전 인허가, 사후관리, 품질관리, 임상, 해외 인허가 제도에 관한 지식을 갖춘 전문가다.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은 이달 말까지 교육생(교육비 무료)을 모집한다.

동의과학대는 7∼8월 2개월간 집중 교육과 11월 16일 예정된 제1회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에 대비한 전문가 특강, 멘토링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동의과학대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미래 신직업군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동의과학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 직업군으로 떠오르는 분야"라며 "부산시 7대 전략사업 중 유망분야인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인력을 양성해 청년취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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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6/20 16: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