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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랠프 로런, 영국 왕실서 '명예 기사작위' 받아

송고시간2019-06-20 15:43

"미국 디자이너로는 최초"

영국 찰스 왕세자가 지난 19일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에서 미국 디자이너 랠프 로런에게 명예 기사 작위를 주고 있다. [Victoria Jones/PA via AP=연합뉴스]

영국 찰스 왕세자가 지난 19일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에서 미국 디자이너 랠프 로런에게 명예 기사 작위를 주고 있다. [Victoria Jones/PA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미국 패션계의 '대부' 랠프 로런(한국 브랜드명 '랄프 로렌')이 미국 디자이너로는 처음으로 영국 왕실로부터 명예 기사 작위를 받았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79세의 로런은 전날 영국 런던의 버킹엄 궁전에서 열린 비공개 수여식에서 패션에 기여한 공로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주는 '대영제국 명예기사'(KBE) 작위를 찰스 왕세자로부터 받았다.

로런은 이에 대해 언제나 영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에 영감을 받았다면서 이번 명예 기사 작위는 그가 패션계에 들어선 지 50년이 되는 특별한 시기에 주어진 가장 특별한 영예 중 하나라고 밝혔다.

로런이 설립한 패션기업 '랄프 로렌'의 의상들은 전통적 영국 스타일을 떠올리게 하는 경우가 많으며 고(故) 다이애나비와 윌리엄 왕세손의 부인 미들턴 왕세손빈, 해리 왕자의 부인 마클 왕자비 등 많은 영국 왕실 구성원들이 이 브랜드의 의상을 입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로런은 1967년 회사를 설립한 지 48년만인 지난 2015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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