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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文정부 북한인권법 사문화"…EU대사 "韓정부 대북정책 지지"

송고시간2019-06-20 15:21

황교안 대표, 주한 EU대사 면담
황교안 대표, 주한 EU대사 면담

(서울=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와 면담하고 있다. 2019.6.20
[자유한국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0일 "지금 북한 인권은 최악의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EU)대표부 대사를 만나 "EU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016년 북한인권법을 제정해 북한 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법제화를 했는데, 이 정부 들어서 북한인권법이 사문화돼 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북한과 어떤 관계가 됐든 인권 문제만은 흔들림 없이 지켜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라이터러 대사는 "북한에 대해서는 '비판적 관여(Critical Engagement) 정책'을 취하고 있는 만큼 항상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유엔에서 북한에 대한 인권 결의안을 채택하고 통과시킬 때 EU가 큰 역할을 했고, 앞으로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터러 대사는 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정책을 취하는 동시에 문제 해결에 있어서 외교적인 방식인 협상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그래서 한국 정부의 정책을 지지한다"고 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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