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스크루에 어망 감겨 표류하던 어선 구조
송고시간2019-06-20 14:10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항해 중 스크루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던 어선을 구조해 예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5분께 동구 주전 동쪽 2.4㎞ 해상에서 4.93t급 연안복합어선이 스크루에 줄이 감겨 표류하자 선장이 신고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승선원 2명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키고 안전조치를 한 후, 어선을 북구 정자항으로 예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표류 시 충돌이나 좌초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고 발생 즉시 해경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yong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6/20 14: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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