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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만흥지구 임대주택사업 반대 결의안 부결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 만흥지구 임대주택 조성에 대한 시의회 반대 결의안이 부결돼 사업 추진이 주목된다.

여수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
여수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여수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열린 제19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여수 만흥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및 도시기본계획 변경 반대 결의안'이 부결됐다.

표결 결과 재석 의원 26명 가운데 찬성 13명, 반대 5명, 기권 8명으로 찬성표가 절반을 넘지 못했다.

여수시는 지난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만흥지구 택지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만흥동 일대 47만4천㎡ 부지에 3천386가구가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지난 10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들었으며 "관광 휴양지구로 개발되어야 할 만흥지구가 임대주택 지역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며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다.

일부 시의원들은 여수시가 "시의회의 의견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원 간담회에서 사업을 원점 재검토를 촉구한 데 이어 본회의에서 사업 반대 결의안까지 상정됐으나 결국 결의안이 부결되면서 임대주택사업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여수시는 올해 말까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만흥동 평촌마을과 중촌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사업 계획을 알리고 일부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하겠다"며 "정상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내년부터 보상 절차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6/20 11: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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