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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 대란…부산시 배출량 40% 감축 지침에 구·군 난감

2015년 생곡재활용센터 화재 후 처리 못 한 폐비닐 1만3천t 산더미
폐비닐 더미
폐비닐 더미[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폐비닐 처리 대란'에 부산시가 16개 구·군에 강서구 생곡 재활용센터로 반입되는 폐비닐 배출량을 40% 줄이라고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군은 폐비닐 배출량의 60%를 강서구 생곡 재활용센터에서 무료로 처리하고, 나머지는 자체 예산을 들여 민간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

시는 8월부터 폐비닐 배출량을 지난해보다 40% 줄일 것을 각 구·군에 지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배출량 감축 결정은 생곡 재활용센터에 아직 처리하지 못한 폐비닐 1만3천t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기 때문이다.

생곡 재활용센터는 2015년 10월 화재로 9개월 동안 가동을 멈췄다.

이 기간에도 구·군에서 폐비닐이 계속 배출됐고 아직 처리하지 못한 폐비닐이 그대로 쌓여 처리에 애를 먹고 있다.

특히 폐비닐을 이용해 생산한 고형연료가 미세먼지 문제로 활용도가 낮아지면서 폐비닐 재활용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부산시 폐비닐 배출량 감축 지침에 일부 지자체는 '재정 부담 때문에 난감한 처지'라고 호소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생곡 재활용센터에 보내는 폐비닐 배출량을 줄이는 것에 대비해 구·군별로 예산을 확보하도록 요청했다"며 "올 연말까지 재활용센터에 남아있는 폐비닐을 집중적으로 처리하면 내년부터는 다시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6/18 14: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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