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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는 부산으로…화려한 축제·수상레저·먹거리 가득

7개 해수욕장 다른 특색, 낭만카페, 야경이 춤추는 도시
부산바다축제 물총 싸움
부산바다축제 물총 싸움[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에는 동쪽 임랑해수욕장에서부터 서쪽 다대포해수욕장까지 7개 해수욕장이 있다.

부산시는 여름을 맞아 7개 해수욕장의 특색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피서' 프로그램을 17일 소개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두말할 필요 없는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각종 볼거리가 넘친다.

광안리해수욕장은 색다른 인테리어 카페와 바다 풍경이 어우러져 저녁이 되면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광안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곳곳에서 버스킹이 펼쳐지며 낭만적인 분위기가 넘친다.

서핑 성지인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핑을 배우고 싶은 초보도 얼마든지 장비를 빌려 서핑을 할 수 있다.

부드러운 모래로 부상 걱정이 없으며 화려한 해운대에서 한 발 벗어난 여유가 느껴진다.

다대포해수욕장은 가장 서쪽에 있는 해수욕장답게 아름다운 낙조가 일품이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갯벌체험도 즐겨볼 만하다.

다대포 갯벌체험
다대포 갯벌체험[부산시 제공]

국내 1호 공설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에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스카이워크가 있어 연인이 즐겨 찾는다.

바닥이 투명한 해상케이블카를 타면 바다 위를 날아가는 기분도 느낄 수 있다.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은 한적한 편이어서 북적이는 휴양지가 싫다면 이곳이 제격이다.

기장군 임랑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이 있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에 안전하다.

여름이 되면 부산에서 온몸으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워터스포츠가 주목받는다.

부산관광공사는 전문가 20명을 '워터스포츠 크루'로 선발해 7월부터 워터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운대·광안리·송정해수욕장 등에서 해안선을 따라 달리거나 해변에서 심신을 안정시키는 비치 필라테스, 비치 런, 비치 피트니스, 비치 캠핑 등을 마련한다.

송정해수욕장 서핑교실
송정해수욕장 서핑교실[부산시 제공]

부산에서 여름을 즐기는 축제도 풍성하다.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7월 27일부터 이틀간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부터는 축제를 유료화했다.

'제24회 부산바다축제'는 8월 2일부터 5일간 부산 시내 주요 해수욕장 5곳(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도, 송정)에서 열린다.

인공풀장에서 진행되는 올스탠딩 공연, 워터카니발·트래킹페스타(이동식 트럭버스킹), 나이트 레이스 등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하고 짜릿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우리나라 최대 수국 군락지인 태종대 태종사에서 열리는 '수국꽃 문화축제'(6월 29일~7월 7일)도 부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

땅이 산성인지 알칼리성인지에 따라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는 수국과 해안가의 짙은 해무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부산 도심 테마걷기(동구)
부산 도심 테마걷기(동구)[부산시 제공]

갈맷길로 유명한 부산에서 색다른 도심 테마 걷기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5월부터 부산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서 편리하게 접근하는 도보 길을 선정해 '걷기 좋은 부산 워킹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사투리를 쓰는 역사 선생님, 원도심 80년대 복학생, 위대한 탐험대장 등 재미난 캐릭터들이 부산 골목길로 이끈다.

사전 예약은 '걷기 좋은 부산 워킹투어 홈페이지(www.busanwalkingtour.com)'에서 하면 된다.

여름휴가에 빠질 수 없는 게 식도락.

부산은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풍부한 해산물과 전국 각지에서 유입된 다양한 식문화가 혼합되며 독특한 음식문화를 이룬 도시다.

'부산에서 꼭 먹어볼 음식'으로는 돼지국밥, 밀면, 동래파전, 냉채족발, 생선회, 복국, 먹장어구이, 오리불고기, 아귀찜, 갈비, 낙지볶음, 부산어묵, 유부전골, 흑염소불고기, 해물탕, 재첩국 등이 꼽힌다.

낭만카페 카린 영도 플레이스
낭만카페 카린 영도 플레이스[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음식평론가·건축문화 기획자· 카페 여행 전문 여행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특별팀 조사를 거쳐 선정한 '낭만카페 35선'도 가볼 만 하다.

한 곳에서 360도로 부산 야경을 모두 볼 수 있는 황령산 봉수대, 산에서부터 시작되는 오밀조밀한 집들과 아파트 불빛이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초량산복도로, '한국의 홍콩'이라 불리는 해안선을 따라 하늘에 닿을 듯 높이 들어선 고층빌딩의 향연이 인상적인 해운대 마린시티, 해변가 고갯길을 걸으며 '월광욕'을 즐길 수 있는 달맞이길 등은 부산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세계적 여행 잡지 '론리 플래닛'이 2018년 '아시아 최고 여행지 1위'로 손꼽을 만큼 자연환경과 각종 축제, 체험, 미식, 야경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라며 "시원한 바다를 품고 있는 바다 도시 부산에서 무더위와 일상의 피로를 날려줄 특별한 여름휴가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6/17 15: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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