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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오만해 유조선 두 척 피습 관련 "최대한 자제해야"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연합(EU)은 14일 미국이 오만해에서 발생한 두 척의 유조선 피격사건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한 후 긴장이 고조되는 것과 관련, 최대한의 자제를 촉구했다.

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관계청(EEAS)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더 많은 정보를 모으고 있고,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역에서 상황이 더 악화해서는 안되고, 불안정한 상태나 추가적인 긴장이 있어서도 안 된다고 반복해서 말해왔다"며 "최대한 자제하고 도발을 피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이날 두 척의 유조선 공격의 배후로 미국이 지목한 데 대해 이란은 이번 공격에 대한 책임이 없다며 이를 부인했다.

미 중부사령부, "피격 유조선" 영상 공개
미 중부사령부, "피격 유조선" 영상 공개(오만해 AP=연합뉴스) 전날 이란 인근 오만해에서 피격된 유조선 '고쿠카 커레이저스'라며 미군 중부사령부가 14일(현지시간) 공개한 동영상에서 캡처한 사진. 화살표가 배 옆면 파손된 부분과 기뢰로 보이는 부분을 가리키고 있다. bulls@yna.co.kr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6/14 22: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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